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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열 에세이 I 새해는 새것부터 써야겠다
"석인성시(惜吝成屎)라는 말이 있다. ‘아끼고 아끼다 똥 된다’는 의미다. 지나치게 아끼다 보면 결국 쓰지 못하고 버리게 된다. 유품정리사들의 말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제일 좋은 것은...
전병열 문화에세이 l 봄날의 행복이 지속되길 바라며…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냉혹한 시기를 지나면 어김없이 봄날이 찾아온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계절의 변화는 자연의 섭리이지만 인생도 생로병사의 진리를 이해하면 공포에서 벗어날 수...
전병열 칼럼 l 어쩌다 차악을 선택해야 할 대통령선거인가
전병열 에세에 l 어쩌다 차악을 선택해야 할 대통령선거인가
“중국 덩샤오핑(鄧小平)의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같이 정치만 잘하면 된다고 보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누가 더 나쁘고, 덜...
전병열 에세이 l 명절에 되새겨 보는 전통 제례 문화
정서적인 안정을 안겨주는 고향이며, 자신의 생존 근거와 삶의 지향점을 다잡을 수 있는 곳이 조상의 산소다.
나이를 더하면서 명절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온 가족이 오순도순 웃음꽃을...
[전병열 칼럼] 정당의 집단의식은 민주주의 결핍의 요인
“네 편은 버리고 내 편만 함께하겠다는 포퓰리즘용 베풀기는 ‘우선 먹기에 곶감이 달뿐’이다. 내 편만 챙기지 말고 네 편도 함께 갈 수 있는 정치 민주화를...
[전병열 칼럼] 인사청문회는 통과의례인가
국민의 박탈감과 상실감만 야기하는 청문회보다 임명 후 직무 수행 능력으로 평가하는 게 효율적일 것이다. 통과의례적 청문회는 그들만의 잔치일 뿐이다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가 개최될 때마다 국민들은 상대적...
전병열 에세이 I 내 인생의 ‘참나(眞我)’를 찾아서
전병열 칼럼 I 내 인생의 ‘참나(眞我)’를 찾아서
“자신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다짐이다, 우월감이나 자만심을 경계하고 배려와 포용으로 전진한다면 주어진 운명을...
전병열 문화에세이 l 추억이 품은 그리움을 그리는 날, 忌日
“어머님이 손수 싸릿대를 묶어 만드신 빗자루로 마당을 쓸 때는 어머니의 손길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해진다.”
“여보, 어머님이 이상해요, 빨리 오세요.” 아내의 다급한...
[전병열 칼럼] SNS 정치 이대로 좋은가
“시민 또한 공유코자 하는 정보는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 출처가 불명확한 정보는 가짜뉴스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SNS를 통한 사적인 표현이 정치적인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나이를 묻지 마세요”
나이를 더 할수록 꾸준히 성장하려 노력하고 일상을 가꾸어 나가는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늘 아름다운 궤적을 그려낼 수 있다.
“나보다 어린 것 같은데 왜 반말이세요?”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