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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 그래도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
“아저씨, 아주머니 위험해요! 빨리 찻길에서 나가요!”
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교통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었다.
그때 의인(義人)이 나타나 본인의 승용차로 사고 현장을 방어하고 재빨리 이들을 차도 밖으로 밀어냈다. 그는...
취재수첩 l 점입가경인 양평고속도로 주민이 원하는 대로 결정해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점입가경으로 前 양평군수의 땅 문제가 불거졌다.
보도에 의하면 민주당 소속 정동균 前 양평군수의...
SNS 관광 홍보는 ‘킬러 콘텐츠’로 차별화해야
관광산업이 지자체의 ‘성장동력’이라고 밝힌 지자체가 많다. 돈이 되는 관광산업 육성을 강조한다. 관광산업이 돈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먹고, 자고, 사야 한다. 지역에서 소비를...
기자수첩 ㅣ코로나19 직격탄을 맡고 있는 위기의 여행사들 그 대안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전국의 여행사들이 직격탄을 맞아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초기만 해도 여름에 날씨가 더워지면 괜찮을 것이란 기대 속에 적자를 감수하고 버티고 있지만, 다소...
“죄 많은 저를 용서해주신 주께 기도드립니다.”
영화 <밀양>에서 남편을 잃은 여주인공 신애는 아들과 이사를 하지만 그곳에서 마저 아들을 납치살해로 잃는다. 절망에 빠진 신애는 교회에 나가 하나님께 구원받으면서 아들을 살해한 가해자를...
취재 수첩 l 로맨스 사기 뻔한 수법인데 왜 당할까
로맨스 사기 사건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남녀노소가 당한 사건이다. 다만 유명인이 연루되다 보니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언론보도로 사건이 더욱 증폭된다. 로맨스...
기자수첩 l 유효기간 지나 승차권, 일부라도 구제해 줘야
A씨는 행사를 주관하면서 지방 손님들에게 단체로 KTX 승차권을 예약해 줬다. 그런데 예정 시간 보다 행사가 일찍 끝나게 돼 승차권 예약 시간을 앞당겨서 다시 예약을...
한국판 그랜드 투어 ‘알쓸신잡’
17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영국 상류층 자제들 사이에서 유행한 유럽여행이 있다. 이 여행은 ‘그랜드 투어(Grand Tour)’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이 말은 영국의 가톨릭 신부 리처드...
‘호빵’과 ‘찐빵’의 차이
취재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4개 5천 원 ‘찐빵’이라는 문구를 발견했다.
살을 에는 추위에 따끈한 팥이 들어간 찐빵이 먹고 싶어 졌다. “아주머니 찐빵 4개 주세요”라고...
취재수첩 l 국회는 민생이 안중에도 없는가
물가가 서민 경제를 위협하고 북한이 잇달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경제·안보 위기가 극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21대 국회가 후반기 원(院) 구성조차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