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 칼럼

편집인 칼럼

[전병열 칼럼] ‘六十而耳順’으로 살고픈 丁酉年을 맞으며

새해가 되면 제일 먼저 찾아가고 싶은 곳이 고향이다. 부모님 산소에 들려 세배도 올리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다. 고향이란 생각만 떠올려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립고 아련한...

[전병열 칼럼] ‘대박’ 기대 속에 戊戌年이 밝았습니다

“새해 대박 나세요.” 새해 인사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용어다. 정말 무술년에는 대한민국이 대박 터지길 기원해 본다. 새해는 모두가 부푼 희망을 품는다. 그래서 새해가 오길 고대하며...

[전병열 칼럼]의·정 갈등 피해는 왜 국민이 몫인가?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20년 만에 벌어진 의사들의 집단파업이 지난 4일 사실상 종료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여당과 갈등의 핵심인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전병열 에세이] 그는 서고나 책장이 있을까?

“집에 책장이나 서고가 있나요?”라고 묻는다면 “디지털 시대에 웬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퇴박맞지 않을까. “신인 문학상 당선을 축하합니다. 당선 소감문을 작성해 보내주십시오.” 뜻밖의 희소식에 들뜬 기분을 감추지...

[전병열 칼럼] 광화문 광장 평화는 언제 오려나

“청년들은 ‘지옥고’에 시달리고, 자영업자를 비롯한 영세기업들의 ‘살려달라’는 아우성이 전국에 메아리친다. 다가오는 기해년은 황금 돼지해다. 광화문 광장에 평화의 촛불이 밝혀지길 기원한다.” 무술년이 저물어 간다. 황금 개띠의...

[전병열 칼럼] 내 나이가 어때서……

<편집인 에세이>  내 나이가 어때서...... "앞으로 나이가 발목을 잡는 일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다. 자존감을 가질 수 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봐야 한다" 선천적으로 동안(童顔)인 탓에 에피소드가...

“나이를 묻지 마세요”

나이를 더 할수록 꾸준히 성장하려 노력하고 일상을 가꾸어 나가는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늘 아름다운 궤적을 그려낼 수 있다. “나보다 어린 것 같은데 왜 반말이세요?” 그는...

[전병열 칼럼] “석사, 박사보다 더 높은 지위가 밥사(?)라고 한다 ”

“인생의 최고 행복은 나누면서 얻는 보람이라고 할 수 있다. 쓰고 남는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소중한 것들을 나눔으로써 행복을 안겨주는 진정한 봉사가...

전병열 에세이 | 공천이 당선인데 선거는 왜 하는가

전병열 칼럼 | 공천이 당선인데 선거는 왜 하는가 “돈으로 권력을 산 조선시대의 공명첩도 능력이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돈 없어도 참신한 인물, 능력 있는 사람이 나서야...

전병열 에세이 | 내 안에 천사와 악마가 살고 있다

  “내 안의 천사와 악마는 오늘도 싸운다. 나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이 물음 앞에서 나는 매일 조금씩 진정한 인간이 되어간다.” 내 안에는 천사와 악마가 함께...

화제의 뉴스

트래블

합천군 야로면, 미숭산에 맨발 황토 숲길산책로 조성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135m 황톳길 완공, 관광객과 군민에게 개방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야로면은 미숭산관광지 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한 맨발 황토 숲길산책로를 조성하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억...

이슈추적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 밀양서 개막…미래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지 부상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 지정 후 첫 개최…산업·기술·지역 잇는 융합의 장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이 16일 밀양햇살문화캠퍼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정책을 듣는다

영주시 권한대행 체제, 시정 안정과 현장 중심 행정에 총력

유정근 권한대행, “청렴한 책임 행정” 다짐… 관광·경제·안전 전방위 챙기기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경북 영주시가 민선 8대 시장 궐위라는 중대한 상황 속에서도 시정의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