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업기술센터, 우리 쌀 활용 세계요리 교육 운영…15일부터 참가자 모집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고소한 쌀 향이 가득한 조리실에서 스페인 빠에야와 이탈리아 리소토, 지중해식 돌마가 차례로 완성된다. 익숙한 우리 쌀이 세계 각국의 요리로 변신하는 특별한 식문화 교육이 대전시민들을 찾아간다.
대전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해 시민 대상 식문화 교육프로그램인 ‘미(米)식로드; 우리 쌀 세계요리’ 과정을 오는 7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세계 각국의 대표 쌀 요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리법을 배우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리 쌀과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론 교육과 함께 세계요리와 접목한 다양한 쌀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단순한 조리 실습을 넘어 우리 쌀의 새로운 가능성과 활용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실습 메뉴도 눈길을 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추장 빠에야와 감자 브라바스를 비롯해 된장 버터 리소토와 구운 버섯 샐러드, 깻잎 돌마와 크리스피 라이스 샐러드, 김치 아란치니와 발그레 복숭아 샐러드, 토마토 고추장 아로스 로호와 단호박 옥수수 샐러드 등 세계 각국의 요리에 한국적 식재료를 접목한 메뉴들이 준비됐다.
교육은 대전농업기술센터 농심관 2층 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대전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대기자 10명을 포함해 총 40명이다.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대전광역시 OK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최종 교육 대상자는 1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와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효숙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세계 각국의 요리와 접목해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시민들이 우리 쌀의 새로운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농촌자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