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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축제] 산 높고 물 맑은, 철마다 아름다운 옥천의 축제
옥천은 내륙의 중심에 위치해 맑은 금강의 물줄기가 비옥한 땅을 만들고, 푸르른 산에서 뿜어져 나오는 절경과 유구한 문화전통이 있는 고장이다. 대전과는 불과 20분 거리에 있어...
맛있콩, 재밌콩, 즐겁콩 ‘제21회 파주장단콩축제’로 가보자콩!
경기도 파주에서는 매년 11월이면 콩 수확시기에 맞춰 임진각 일대에 파주 장단콩 축제를 개최한다. 파주에 장단이라는 지역에서 난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인 장단콩.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이 콩 축제는 20년 전 제1회 개최 때부터 유명세를 타 지금까지도 지역경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안전성과 편의성, 콩의 품질은 더 높이고 장단콩 올림픽 등 재미 요소는 더 많아진 ‘제21회 파주 장단콩 축제’로 떠나보자!
올해 장단콩축제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된다. 축제장소에 가보면 드넓게 펼쳐진 장단콩 색의 누런 잔디 위에 어른 키만한 대형 공들이 즐비해 있다. 또 하늘에는 연을 띄워 축제장을 장단콩 이미지로 만들기 위해 십분 활용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축제장 내에는 각종 전시와 이벤트,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있다. 또 장단콩부터 파주의 농특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을 파는 상설 재래시장에서는 시골의 정취가 물씬 풍겨오는 듯하다.
먹거리 축제인만큼 입이 행복해지는 음식들도 많다. 장단콩을 재료로 한 두부, 초콜릿, 된장, 빵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마당은 이전보다 규모가 커진다. 또 장단콩과 한수위 파주쌀로 만든 가래떡을 600m 길이로 길게 늘어뜨려 방문객들과 나눠 먹는 진풍경도 펼쳐진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꼬마메주 만들기’와 ‘도리깨 콩 타작’ 등은 항상 인기가 많아 올해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장단콩 공 굴리기, 장단콩 연 날리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올해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장단콩 올림픽’ 이벤트가 개최된다. 장단콩 올림픽 종목으로는 장단콩을 찾아라, 탱탱볼 콩 심기, 콩벌레 터널,...
[홍천군 축제] 청정한 자연 속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홍천 축제 한마당
홍천에서 발원해 홍천에서 끝나는 홍천강이 백두대간 원시림 사이를 맑게 흘러간다. 동서로 300리나 될 정도로 땅이 넓고, 고을마다 환경이 다른 홍천에서 특징을 한 가지만 딱...
[서천군 축제] 환상적인 자연이 손짓하는 서천의 축제
갈대숲과 금강, 서해가 어우러져 천혜의 생태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천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지만 사시사철 다양한 축제와 함께하면 즐거움이 배가 된다. 제철을 맞은...
[이달의 축제] 복정동 어울림 빛 축제
‘제6회 복정동 어울림 빛 축제’가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성남시 복정동 일원에서 열려 거리 곳곳을 따뜻한 온기로 불 밝힌다.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는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빛을 나누는 마을’을 주제로 60일간의 축제를 연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주민센터~가천대 경계의 복정로 및 산책로 약 1.3km 구간에 전구 70만 개로 꾸며진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20가지의 조형 장식물이 빛의 향연을 펼친다.
복정동의 상징인 복우물 형태의 조형물, 20그루의 대형눈꽃나무, 상가거리 투광등, 다양한 동물 조형물 및 포토존 등 다양하다. 예전부터 주민들에게 복을 나눴던 복우물 조형물에서 소원을 빌고 인증샷을 찍으면 이뤄진다고 한다.
복정동 상인회는 점등식 참여자에게 5% 할인 쿠폰을 지급해 지역상권에도 밝은 빛을 켜 나갈 예정이다.
이번 빛 축제에는 성남시가 지원하는 축제 보조금 5,500만 원과 선한목자교회 후원금 5,500만 원 등 모두 1억1,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역 주민과 상인, 교회 신자, 유관단체원, 대학생 등이 대거 참여해 축제를 이끌어간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이달의 축제] 이월드 별빛축제
‘2017 이월드 별빛축제’가 11월 18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12만여 평의 이월드와 대구 랜드마크인 83타워 전역에서 열린다.
이월드 별빛축제는 ‘빛의 왕국 1,000만 개의 별빛 카니발’을 컨셉으로 올해 5회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전 세계의 대표 카니발 축제인 열기구, 장미, 가면에 빛을 더해 한층 더 풍성해진 볼거리들로 시선을 압도한다.
밤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월드 별빛들의 축제는 입구의 대형 캐릭터 트리를 시작으로 국내 최장 200m에 달하는 빛로드인 <하늘을 수놓은 우산길:우산로드>와 <LED구름속 열기구가 안내하는 카니발 로드>로 빛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그리고 이어지는 1,000개의 빛이 만든 <스텔라 에어벌룬> 포토존은 하늘 위에서 사진을 찍는 듯한 환상을 경험하게 하며, 1만개의 LED 장미로 이뤄진 프로포즈 계단은 커플들에게 로맨틱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별빛축제는 전국 20대들의 야간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이달의 축제] 영동곶감축제
달콤쫀득한 곶감의 향연, ‘2017 영동곶감축제’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영동하상주차장 및 영동특산물 거리에서 개최된다.
곶감과 함께 떠나는 겨울여행, 감고을 충북 영동에서 고향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영동곶감축제에 참여해보자.
이번 축제는 깊은 산골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이 만들어 더욱 쫄깃하고, 주홍빛 화사한 빛깔이 일품인 명품 영동 곶감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축제장에서 달콤 쫄깃한 햇곶감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문화행사, 먹거리를 즐기며 지나가는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보자.
영동 곶감 축제장에서 품질 좋은 곶감도 맘껏 구경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도 하며 따뜻한 겨울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축제 주요행사로는 곶감 나눠주기 행사, 곶감따기 등 체험 행사, 곶감 시식 및 판매 행사, 추억의 먹거리 시식 행사, 각종 공연 프로그램, 영동곶감 홀인원! 골프체험, 영동곶감 도전! 투호체험 등이 마련된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이달의 축제]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12월 8일 ~ 2018년 3월초 / 아침고요수목원 내 주요정원
12월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봄, 여름, 가을 동안 아름다움을 뽐내던 식물들이 모두 추위에 고개를 떨구고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흰 눈에 뒤덮인 정원의 소박한 모습은 고요하고 평화롭다. 눈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자연의 고요함 속에 들리는 새들의 지저귐, 얼음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마음을 맑게 해준다.
추운 겨울밤, 어둠이 찾아오면 고요하게 잠들어있던 정원이 불빛을 비추며 하나둘씩 잠에서 깨어난다.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지는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은 자연과 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사랑, 동물, 식물 등 다양한 테마를 표현한 겨울밤 빛의 정원을 선사한다.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이 가득 채운다. 자연과 빛의 조화를 추구하며 국내 최초로 시도된 새로운 빛의 풍경인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은,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도 한국 자연의 미(美)를 한껏 느낄 수 있어 많은 관람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수목원 내 전 정원을 밑그림 삼아 친환경 소재인 LED 전구를 사용해 그려진, 화려한 빛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이달의 축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제9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12월 2일부터 2018년 1월 7일까지 부산시 중구 광복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9년에 제1회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개최된 이래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한 이 축제는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문화 공연,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등 놀라운 콘텐츠로 가득하다. 부산을 가장 가고 싶은 도시, 다시 오고 싶은 크리스마스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이번 축제는 국내 최고의 겨울 대표 축제이다.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빛의 향연을 배경으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로 가득해, 전국뿐 아니라 아시아의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부산 중심 상권으로서의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경제를 회복하는 체류형 관광축제이다.
초대형 트리 앞에서 매일매일 펼쳐지는 데일리 콘서트, 메리크리스마스타임, 소망트리, 찾아가는 보물찾기, 성탄옥션경매행사, 캐롤송경연대회, 사랑의 차나누기, 크리스마스 이브의 습격 등 시민참여행사와 성탄음악회, 성탄가족영화상영 등 문화관광프로그램, 나는클스다. 데일리점등식 등 무대공연행사가 펼쳐진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부산發 한류 제대로 터졌다!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지난 10월 22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나선 한류페스티벌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2017, 이하 BOF)이 31일 폐막식을 끝으로 총 관람객 26만 명을 유치,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제이준, 엘로엘, AS98, 창이공항, 싱가포르항공이 협찬한 2017 BOF는 부산의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대축제다. 올해는 2회째로, K팝, K푸드, K뷰티, K메디컬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콘텐츠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외국인 3만2천명 포함 누적 관람객 약 26만 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관람 목표 15만 명 대비 173%, 외국인 목표 2만 명 대비 160%를 달성한 것이다. 지난해 23일간 총 25만 명을 유치한 것과 비교하면 행사기간 대비 관람객수가 2배 이상 증가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이다.
주요 행사별 관람객을 보면, 개막식의 경우 외국인 1만2천4백 명 포함 총 5만 명, ‘파크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