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정남진 장흥 물축제, 문화관광 우수축제 또 선정 ‘3년 연속 경사’

정남진 장흥 물축제, 문화관광 우수축제 또 선정 ‘3년 연속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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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18년 문화관광축제(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평가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2월 29일 밝혔다.

장흥 물축제는 2017년 우수축제로 선정돼 추후 1억1천만 원의 예산과 국내외 홍보 마케팅을 지원받게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눈에 보이는 축제의 외연보다 물이 가진 생명의 에너지와 신나는 놀이, 즐거운 추억에 초점을 맞추면서 3년 연속 우수축제 타이틀을 얻게 됐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최우수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탐진강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와 지상 최대의 물싸움, 맨손 물고기 잡기 등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발돋움했다. 보여주는 축제에서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놀이축제로 확실히 체질을 바꾼 것이다.

축제 동안에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의 지역 축제 검색어 순위에서 각각 1위와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야간 EDM 풀파티와 더욱 강력해진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맨손 물고기 잡기 등의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낸 바가 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