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도권 접근성·의료 AI 결합한다”…원주시, ‘창업도시’ 조성 협의체 공식 발족

“수도권 접근성·의료 AI 결합한다”…원주시, ‘창업도시’ 조성 협의체 공식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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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연 20개 기관 결집…중기부 공모 대응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사활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원주시가 관내 대학 및 전문 기관들과 함께 지역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원주는 14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민·관·학·연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창업도시 원주’ 조성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세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오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인프라를 지역으로 유입하기 위한 전격적인 조치다.

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보유한 의료 인프라,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관내 6개 대학의 풍부한 인재 자원,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 등을 연계해 원주만의 독자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의료 분야(AI·디지털헬스·웰니스)와 전략산업(드론·전장부품)을 핵심축으로 설정해 기업 발굴부터 보육, 실증, 사업화,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공모사업 전략 수립을 비롯해 각 기관이 가진 자원 연계, 실효성 있는 창업 환경 조성 과제 발굴 등 원주시 창업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이번 협의체 출범은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참여 기관들의 역량과 자원을 총결집해 원주만의 경쟁력 있는 창업도시 모델을 완성하고 공모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