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호아동 첫걸음부터 자립까지… 초록우산·솔브레인 나눔재단, 맞춤형 지원 확대

보호아동 첫걸음부터 자립까지… 초록우산·솔브레인 나눔재단, 맞춤형 지원 확대

공유

충남 시설 입소 아동 초기 정착금 4천만 원 전달… 천안 익선원서 ‘미리 산타’ 봉사활동도 진행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김우현 본부장, 충남아동복지협회 민태오 회장, 솔브레인 나눔재단 임혜옥 이사장, 충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전사무엘 회장, 솔브레인 나눔재단 신용현 사무국장이 보호대상아동 초기 정착 긴급지원 ‘첫:품’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아동의 시설 입소 초기부터 자립에 이르기까지 성장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5일 솔브레인 나눔재단과 함께 천안시 아동양육시설 익선원에서 ‘보호대상아동 초기 정착 긴급지원 기금 전달 및 미리 산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솔브레인 나눔재단 임혜옥 이사장을 비롯해 충남아동복지협회 민태오 회장, 충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전사무엘 회장,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김우현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호아동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에 전달된 4천만 원 규모의 기금은 충남지역 시설 입소 아동을 위한 ‘첫:품’ 사업에 사용된다. ‘첫:품’ 사업은 보호대상아동이 시설에 처음 입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지 공백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긴급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원은 솔브레인 나눔재단이 추진해 온 보호대상아동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그동안 재단은 아동양육시설과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한 물품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첫:살림’ 키트 지원사업도 운영해 왔다. 여기에 시설 입소 초기 단계 지원사업인 ‘첫:품’이 추가되면서 보호아동의 초기 정착부터 자립까지 전 성장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가 구축됐다.

기금 전달식 이후에는 솔브레인 임직원들이 참여한 ‘미리 산타’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익선원 아동 41명과 행복한그룹홈 아동 7명 등 총 48명의 아동에게 유산균과 비타민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행사장에서는 참석 내빈 전원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임혜옥 솔브레인 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보호가 필요한 순간부터 스스로 당당히 설 수 있는 날까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아동의 모든 성장 과정을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은 “아동의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맞춤형 지원으로 든든한 안전망을 마련해 준 솔브레인 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금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