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고위험군 200명에 복약·응급대응 물품 지원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장흥군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한층 강화하며 주민 중심의 치매 예방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장흥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우수치매안심마을 4곳을 순회하며 ‘2026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기관 관계자와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치매 예방과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매 조기 발견 체계 구축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의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75세 이상 고령자와 인지저하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복약 관리를 돕는 약달력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상비물품을 전달했다.
장흥군에는 현재 8개의 치매안심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4개 마을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주민 참여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등급을 받은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군은 우수치매안심마을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를 열고 있으며, 치매 예방 교육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벽화 조성, 주거환경 안전 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점이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추가 지정과 우수치매안심마을 유지·확대를 통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