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연속성 강조…교통·교육·문화·복지 확충 통해 150만 광역시 기반 구축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9기 용인시정을 이끌게 됐다. 당선이 확정된 직후 이상일 당선인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반도체 산업 육성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당선인은 “다시 한 번 용인의 미래를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용인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승리”라고 밝혔다.
선거 기간 쉽지 않은 승부가 이어졌지만 결국 시민들의 평가와 선택이 결과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용인 발전 구상을 시민들께서 냉정하게 비교하고 판단해 주셨다”며 “시민을 믿고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자세로 선거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 결과에는 용인의 미래 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 당선인은 “누가 용인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시민들의 선택이 이번 결과로 나타났다”며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선이 확정된 선거사무소에는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모여 환호와 박수로 재선을 축하했고, 이상일 당선인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께서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지키고 더욱 성장시켜 미래를 개척하라는 명령을 내리신 것으로 받아들인다”며 “지난 4년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까지 이어지는 시정의 연속성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현재 용인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도시이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중단 없는 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 당선인은 “용인은 150만 광역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용인르네상스 시즌2’를 열어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반도체 산업 기반 확대와 함께 교통·교육·문화·복지 분야의 생활밀착형 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더욱 확대해 도시 경쟁력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는 “용인을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용인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당선인은 “용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도시”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따끔한 조언까지 귀 기울이며 더욱 발전하는 용인, 더욱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