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교직원 대상 6차례 운영…학교 현장 연계 반도체 교육 기반 확대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이천시는 한국폴리텍대학과 공동으로 운영한 ‘2026년 교직원 반도체 체험 투어’를 지난 9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교 관리자들이 이천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를 직접 찾아 반도체 분야를 이해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투어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모두 6차례 진행됐으며, 관내 중·고교 교직원 등 9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의 첨단 교육시설과 반도체 실습실, 공정 장비를 둘러보고 실습을 체험했다. 학생 대상 반도체 교육 운영 방향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돼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방안을 공유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 참가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접했던 내용을 첨단 장비를 활용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점이 뜻깊었다”며 “앞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역의 첨단 교육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것은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는 지난 4월 관고동 부악근린공원 꿈자람센터에 문을 열었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위탁 운영을 맡아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