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즌2(이하 슈가맨2)가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다.
‘슈가맨’은 추억의 히트곡을 부른 가수를 소환하고, 후배 가수들이 해당 곡을 현대 트렌드에 맞게 재편곡해 부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 최고 6%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노이즈, 스페이스A, 디바, 야다, 파파야, 클레오, UN 등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했던 총 84팀의 가수들이 시즌1에 소환돼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슈가맨2에서는 시즌1부터 섭외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추억의 가수들과 해당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후배 가수들의 업그레이드 된 무대가 기다리고 있을 예정이다.
한편, 슈가맨2 MC로는 투유 MC 유재석, 유희열과 함께 새롭게 박나래, 조이가 합류한다.
슈가맨2 본방송에 앞두고 방영된 ‘슈가맨 리턴즈’에서 박나래는 “시즌 1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너무 기대된다. 음악 프로 MC는 처음이다”며 “깊이 있는 음악 토크는 못할 수 있지만, 흥 넘치는 언더 음악은 꾀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조이는 “선배님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이다. 옛날 노래에 대해 많이 모르지만 배우고자 한다. 슈가맨을 보면 10대 분들이 아무 말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더라. 그분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싶다”고 전했다.
역대급 슈가맨들과 새로운 MC들이 만들어나갈 슈가맨2는 1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