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기여 유공자 18명 표창…기업인 격려 속 협력 다짐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경남 함안군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 지역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 시작 전부터 참석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근황을 공유했고, 연회장 내부는 기업 관계자와 기관장들로 활기를 띠었다.
함안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상공인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석욱희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들이 한 명씩 단상에 오를 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이날 총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함안상공대상 부문에서는 경영대상에 ㈜현대스틸 윤희용 대표이사, 지역공헌대상에 ㈜서림산기 노태용 대표이사, 근로대상에 ㈜코스글로벌 강종포 공장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기업 관계자들이 서로 명함을 교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일부 참석자들은 “지역 기업 간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기념사에 나선 박종희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산업을 지켜온 상공인들의 노력이 지역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연회장을 나서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