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아는 후보” 한목소리… 농업 정책 성과 강조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3일 오후 5시께 경북 문경시 한 선거사무소 앞에는 외국인 농촌 근로자와 과수 농가 관계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사무소 안은 지지 의사를 밝히기 위해 찾은 참석자들로 가득 찼고, 현장에는 긴장감과 기대감이 함께 감돌았다.
이날 외국인 농촌 근로자와 과수 농가 대표 등 60여 명은 신현국 문경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에서 체감한 정책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지 이유를 밝혔다.
첫 발언에 나선 농가 인력 대표는 “후보가 농촌 출신으로 현재도 직접 농사를 짓는 현장형 인물”이라며 “벼 육묘 비용과 사료 지원 등 농가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 배치 체계 개선과 전용 숙소 마련 등 농업 인력 지원 정책도 언급하며 실질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근로자 대표로 나선 베트남 출신 참가자는 “멀리서 왔지만 이제는 문경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해 준 후보에게 신뢰를 느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문경 농업의 발전과 지역 미래를 위해 지지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은 농촌 인력과 지역 농가가 함께 목소리를 낸 자리로, 농업 현장의 요구와 정책 방향이 맞닿아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