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향 향한 발걸음 한자리에, 함안 체육관 채운 400여 향우

고향 향한 발걸음 한자리에, 함안 체육관 채운 400여 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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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날 맞아 소통·기부 이어지며 지역 유대감 다져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5월 초 함안체육관 안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향우들의 반가운 인사로 가득 찼다. 입구에서는 서로를 알아본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안부를 묻는 모습이 이어졌고, 행사장 안쪽에서는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

함안군은 군민의 날을 맞아 ‘향우만남의 장’ 행사를 열고 출향 향우들과 지역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8개 향우회를 비롯해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유대감을 나눴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참석자 소개와 군 홍보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이어 유공 향우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이 진행되자, 객석에서는 박수가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만찬 자리에서는 향우회장단의 건배 제의와 함께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테이블을 오가며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고향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 관계자는 향우들이 서로 소통하며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측도 향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