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개최국 협력체계 점검…총회 운영 방식과 핵심 메시지 등 주요 의제 논의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제4차 UN해양총회 준비를 위한 국제 협력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3월 13일 공동개최국인 칠레와 UN 측 관계자들이 참여한 고위급 회의를 열고 제4차 UN해양총회 준비 상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개최국인 한국과 칠레를 비롯해 UN 해양특사와 UN해양총회 사무국을 담당하는 UN경제사회국(DESA)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총회 운영 형식과 일정, 핵심 메시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주요 준비 사항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공동개최국 간 역할 분담과 국제사회 참여 확대 방안, 총회 의제와 메시지 방향 등을 두고 논의가 이어졌다. 각국 대표들은 글로벌 해양 보호와 지속가능한 해양 이용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총회 준비 과정에서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UN해양특사는 UN 사무총장이 임명하는 해양 분야 최고위급 직위로, 전 세계 해양 보호 활동과 지속가능발전목표 가운데 해양 분야 목표인 SDG14 이행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은 회의에서 “제4차 UN해양총회 준비가 본격 단계에 들어서면서 대한민국과 칠레, 그리고 UN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양 선진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총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