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건축 공무원·가족 봉사단 등 총 4,600장 연탄 취약계층에 지원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춘천 효자동 일원에서 도청 건축 공무원들과 도청 가족 봉사단, (사)도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가구에 총 4,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김진태 지사도 봉사에 동참해 연탄을 직접 나르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추운 겨울을 걱정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4년째 가족봉사단과 함께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복지관 배식 봉사, 요양보호사 업무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