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임직원 참여, 해변 정화하며 지속가능 경영 다짐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속초해변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전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균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해변을 따라 폐플라스틱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양환경 보호에 뜻을 모았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단순한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ESG 실천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봉사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올 한 해 ‘지방공기업 합동 ESG 활동(ESG Action-Flex)’에 참여해 다자간 협력을 통해 환경 및 사회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워크숍, 릴레이 캠페인 등 협력 기반의 ESG 경영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방공기업으로서 선도적인 ESG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플로깅 활동을 계기로 친환경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