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2018 우수축제로 선정된 ‘2018 강경젓갈축제’가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강경금강둔치, 옥녀봉, 근대역사문화 거리 등 천혜의 자원인 금강변과 옥녀봉 일원에서 펼쳐진다.
강경젓갈축제는 만선 배 맞이, 강경포구 전국마당극경연대회를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하고, 가마솥 햅쌀밥 젓갈 시식, 젓갈 담그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다양한 젓갈 요리를 품격 있게 맛볼 수 있는 젓갈 먹거리 특별관을 운영하고 강경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구성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정체성이 강한 프로그램을 전면 배치하고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형 축제, 강경 문화자원을 둘러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심지에 흩어져 있는 문화자원도 관광할 수 있게 도심 순환형 테마열차를 상설 운영해 젓갈 축제가 단순한 특산물축제가 아닌 강경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축제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강경 도심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도록 관람객 중심의 행사장, 효과적인 휴게공간 배치 등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로 구성하고 있다.
야간 볼거리를 위해 천혜의 자원인 금강과 옥녀봉 주변으로 강경포구 하늘별빛길을 조성하고 축제의 주요 참가 연령대인 40~60대가 즐길 수 있는 강경포구 여고동창가요제와 강경포구 나이트 ‘다함께 차차차’라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축제 기간 강경을 찾는 관광객들은 넉넉한 덤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인 강경젓갈도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황정윤 기자 hj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