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안군, 저소득층 국민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추진

함안군, 저소득층 국민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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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최대 2천만 원 지원…최장 6년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국민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함안군은 2026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약 6가구이며, 총사업비는 6천만 원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함안도항주공 2·3단지와 함안칠원 LH아파트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예정자로 선정돼 실제 입주가 확정된 가구에 한해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가구당 지원 금액은 임대보증금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2회 연장할 수 있어 최장 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임대보증금 잔금을 이미 완납했거나 입주를 마친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기간 중이라도 자격을 상실하거나 임대주택에서 중도 퇴거하는 경우, 또는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할 경우에는 지원받은 임대보증금을 일시 상환해야 한다.

신청은 임대차계약 체결 이후 가능하며,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함안군 도시건축과 주택관리담당에 제출하면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요건에 해당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