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파크골프장이 호남 최초로 공인 파크골프장 인증을 받았다.
함평군은 2일 “함평파크골프장이 최근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파크골프장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 취득으로, 함평파크골프장은 호남 최초 공인구장이자 전국 15번째 공식 구장이 됐다.
앞서 지난 7월 대한파크골프협회는 공인인증을 위한 인증위원회를 함평파크골프장에서 실시했으며, 위원회는 경기장 규격, 안전시설 및 부대시설을 점검해 최종 인증절차를 거쳤다.
함평파크골프장은 36홀(부지면적 59,450㎡) 규모의 수려한 경관과 쾌적한 시설로 전국에서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찾고 있는 골프장이다. 군은 이번 공인구장 인증을 계기로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 및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고의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함평파크골프장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설개선과 유지관리에 힘써 함평군 파크골프의 위상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