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 칼럼
홈 편집인 칼럼
전병열 문화에세이 l 추억이 품은 그리움을 그리는 날, 忌日
“어머님이 손수 싸릿대를 묶어 만드신 빗자루로 마당을 쓸 때는 어머니의 손길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해진다.”
“여보, 어머님이 이상해요, 빨리 오세요.” 아내의 다급한...
[전병열 에세이] 장수(長壽)보다는 건강수명을 늘려야
장수(長壽)보다는 건강수명을 늘려야
“세월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의 신체 기능도 당연히 노후 될 것이다. 안 쓰면 녹슬고 많이 쓰면 닳을 수밖에 없는...
전병열 에세이 l 명절에 되새겨 보는 전통 제례 문화
정서적인 안정을 안겨주는 고향이며, 자신의 생존 근거와 삶의 지향점을 다잡을 수 있는 곳이 조상의 산소다.
나이를 더하면서 명절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온 가족이 오순도순 웃음꽃을...
[전병열 칼럼] 내일을 위한 인생보다 오늘 행복한 삶을…
<전병열의 작은 행복>
“요즘의 MZ 세대들에게는 전설 같은 이야기지만, 나에게는 자랑스러운 ‘무용담’이며,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갖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다”
장마의 시작을 알리며 광풍을 동반한 장대비가 밤새...
[전병열 칼럼]丁酉年을 마무리하면서
2017년 정유년은 그야말로 대변혁의 광풍이 휘몰아친 한 해였다. 해마다 다사다난이라는 용어를 쓰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희비애락을 정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꿈꾸고자 한다....
[전병열 칼럼] “석사, 박사보다 더 높은 지위가 밥사(?)라고 한다 ”
“인생의 최고 행복은 나누면서 얻는 보람이라고 할 수 있다. 쓰고 남는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소중한 것들을 나눔으로써 행복을 안겨주는 진정한 봉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