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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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열 문화에세이ㅣ가족여행으로 청룡의 기운을 품다
“아내의 들뜬 목소리에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가족여행을 쉽게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얀 물보라와 청명한 파도의 화음을 즐기면서 우리는 팔짱을 끼고 해변 데크를...
[기자수첩]한국ABC협회 불신 의혹은 신문에 국한돼야
한국ABC협회(이하 협회)의 실사가 있는 날은 담당 부서는 엄청 부산을 떤다. 발행부수 검증을 위해 인쇄계약서와 거래 내역서, 인쇄비 지급 증명 등 한 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전병열 칼럼] 가짜뉴스 규제는 필요악법인가
정치·경제적 이익을 위해 의도적으로 언론 보도의 형식을 하고 유포된 거짓 정보를 가짜뉴스(Fake News)로 정의하고 있다. 가짜뉴스는 예나 지금이나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어갈 것이다....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 감성으로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도시
2018년은 강화군에게 특별한 해이다.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 원년과 고려 건국 1,100주년이기 때문이다. 이런 뜻깊은 해를 맞아 강화군은 새로운 관광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2년 동안 야심차게...
취재수첩 l 행정 편의적 방역 거리두기 해제해야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한 정부는 오는 3월 21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 해제 수준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전극수 법률상담 ㅣ 유류분과 반환순서는?
< 질문 >
저(A)는 가족으로 남편(B)과 아들(C)이 있는데, 남편과는 10여 년 전부터 별거하고 있으며, 아들은 결혼하여 미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의 남편은 10여 년 전부터 다른...
[전병열 칼럼] 신축년 새해에 또 희망을 걸어 봅니다
“우리 국민은 코로나뿐만 아니라 검찰총장 직무정지라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초유의 사태를 겪은 것입니다. 정치권의 뼈아픈 성찰과 반면교사가 돼야 할 것입니다”
경자년의 먹구름을 뚫고 신축년...
전극수법률상담 ㅣ 아파트의 누수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 질문 >
A는 창원에 있는 X아파트 404호의 소유자겸 거주자입니다. X아파트는 준공된 지 40년 이상 되었고, 노후화와 제대로 관리되지 아니한 탓으로 외벽에는 균열이 다수...
[특별기고] 한반도 평화열차, 지금 못 타면 영원히 탈 수 없다
“핵폭탄보다 더 강한 무기는 평화다. 북한의 변화는 북한의 경제성장에서 온다.”
27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지켜보면서 나는 이 두 마디를 꼭 드리고 싶다.
이제 분단과 희생의 암흑시대를...
승리가 승리했다(?)
경찰의 '버닝썬' 게이트 수사가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152명의 수사 인력을 투입해 100일 넘게 수사를 진행했지만 핵심 인물들의 혐의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 부실 수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