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인천관광공사 역대 최대규모 개막준비 완료

인천관광공사 역대 최대규모 개막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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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사개막포스터(사진=인천관광공사)

■ 화학 산업을 한자리에 모아, 전문 비즈니스 교류의 장 제공

한국의 코팅·필름, 첨단표면처리, 화학·연구장비 등 화학제조산업을 총망라한 전문전시회인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KOREA CHEMICAL WEEK)’이 오는 3월 27일부터 29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대단원의 막을 연다.

인천관광공사와 (주)메쎄이상의 공동주최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제10회째를 맞이한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대전(COATING KOREA)’, 제7회 ‘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SURTECH KOREA)’과 신규 전시회인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CHEMLAB KOREA)’가 동시에 개최된다.

코팅과 접착, 표면처리 분야는 기초 제조산업부터 첨단산업 분야까지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산업 분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기술력의 발전을 바탕으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계측‧분석기기 산업은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기초과학, 제조업, 화학, 바이오 등의 산업 연계가 가능하고 적용 범위가 광범위하여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3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국내 기업 포함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등 약 27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다 기업, 최대 규모의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있어 산업종사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중소 제조기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판로개척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 해외시장 진출 및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코팅과 접착’ 춘계세미나, 화학 안전 세미나, 표면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컨퍼런스 동시 개최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세미나와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 기능성 초발수 코팅 기술 동향 및 응용 ▶ 차량용 소형 전기장치부품에 적용되는 폴리우레탄 접착제 ▶ 화학소재 4.0시대를 위한 Virtual Platform ▶ 화학물질등록평가법 주요 개정내용 ▶ 화학물질관리법 내용 등을 주제로 개최되며, 특히 도금 및 표면처리 산업종사자에게는 꼭 필요한 세미나이다.

또한, 재료연구소와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사)한국표면공학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표면처리 기술교류회”가 열린다. KIMS 문성모 박사, 인하대학교 김상섭 교수, MSC 김동현 박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민형 박사, (주)앰트 김남훈 박사, KIMS 한승전 박사, 한양대학교 유봉영 교수가 연사로 참가하며, 4차 산업 혁명과 최신 표면처리 기술 동향을 주제로 이루어지는 이번 표면처리 기술교류회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전문 기술을 접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를 공동주최하고 있는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산업에서의 수요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및 수출 판로개척의 기회가 적은 국내 중소 제조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교류의 수단이 되길 바란다. 특히 전시회 개최지인 인천은 유관산업이 밀집한 공단이 많이 소재하고 있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해외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KOREA CHEMICAL WEEK)’과 함께 유관산업의 전문 전시회를 꾸준히 확대·개최하여, 인천 특화 전시회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화학전시회로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3월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총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의 참가기업 및 세미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hemexpo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전시회 사무국 02-6121-6375)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