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빅뱅 대성 소유 건물 불법 영업 논란

빅뱅 대성 소유 건물 불법 영업 논란

공유
▲ 대성, YG엔터테이먼트 제공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본명 강대성·30)이 소유 건물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풀고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담팀을 꾸렸다.

최근 대성이 건물을 매입하기 전 불법적인 것들이 이뤄지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마약이 실제 유통되고 있었는지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전담팀은 총 12명으로 수사(경제1과 등) 6명, 풍속(생활안전과) 3명, 마약팀 3명 등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대성 소유 건물에서 무허가 유흥주점 4곳을 적발,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지난 5월 검찰에 송치했다.

대성 소속사인 YG엔터테이먼트는 “매입 후 거의 곧바로 입대를 하게 돼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성은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여서 불법 영업을 인지하지 못 했다”라고 밝혔다.

오민정 기자 omj@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