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의 이주연이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이주연의 경기도 구리시 S아파트에 지드래곤의 차량인 롤스로이스가 포착됐고, 지드래곤의 서울 성수동 자택에 이주연의 차량이 목격됐다며 두 사람이 서로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또, 해당 매체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제주도 별장에서 3박 4일의 데이트를 가졌다고 밝히며 관련 사진들을 공개했다.
보도가 있던 이날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주연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역시 “열애설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각자 SNS에 올린 사진이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시간에 찍힌 것으로 추측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지난 10월 더빙 동영상 어플 콰이로 두 사람이 찍은 동영상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 모두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세 번째로 제기된 열애설에 지드래곤과 이주연 두 사람은 이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