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육사문학관에서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사)한국문학관협회와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하는 상주작가 초청강연이 준비됐다.
‘육사의 뜰에서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는 이번 초청 강연은 안상학 시인의 ‘사랑과 슬픔의 시’ 강연을 비롯하여 시인의 시낭송, 시인과의 대담, 이육사 시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상주작가지원프로그램은 오는 10일 안상학 시인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5일(토) 피재현 시인의 ‘시 읽기의 즐거움, 시 쓰기의 괴로움’, 12월 7일(토) 박승민 시인의 ‘시라는 물건, 혹은 오리무중’이 계획됐다.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작가와 독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할 것이며 일상과 문학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