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저녁 10시 30분부터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군포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제야행사’를 열 계획이다.
아나운서 이해솔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 3팀의 공연으로 시작해 인기 가수 박상민의 축하공연과 대북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군포시민들이 신명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펼쳐진다.
특히, 제야의 북 ‘타북 이벤트’와 새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예정돼 있어 가족 단위로 찾은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
강민원 홍보실장은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오셔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차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4호선 산본역에 하차해 3번 출구로 올라가면 행사장과 가깝다. 제야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나 홍보실(031-390-00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