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열려… 습지 보호 가치 및 중요성 공유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해양수산부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 습지의 날’은 람사르 국제협약을 기념하고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세계기념일이다. 한국은
연안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자 2002년부터 매년 기념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2023년 말 습지보호지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오조리갯벌이 위치한 제주 서귀포시에서 ‘습지 보전,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오조리갯벌은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해양생태계의 요충지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유관 기관 및 민간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축하 공연과 함께 제주의 조간대를 다룬 다큐멘터리 상영,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작 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교육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습지 보전 노력 덕분에 국내 주요 갯벌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추가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국민들이 습지의 가치를 체감하고 일상 속 보전 활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