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914억 원 투입… 국토부 도로정책심의회 거쳐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 최종 확정 예정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울산광역시가 추진해 온 울주 청량~범서 국도 신설 사업이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통과하며 중앙정부의 최종 승인을 눈앞에 뒀다.
이번 사업은 만성적 교통 체증을 겪는 기존 국도 14호선 도심 구간(대학로, 다운교 사거리)의 정체를 해소하고, 다운2공공주택지구·선바위지구 등 인근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 3,91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울주군 청량읍 율리에서 범서읍 다운2지구까지 총연장 7.7km 구간을 왕복 4차로로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울산시는 지난 2024년 3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 반영을 건의한 바 있다.
사업이 추진되면 근로자 출퇴근 시간 단축(약 12분)을 통해 연간 64억 원 상당의 유무형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도심 남북축 연결망 강화 및 교통량 분산으로 시민 이동 편의와 도로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회를 거쳐 국토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계획에 차질 없이 포함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의 협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