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참여·권리 보장 정책 성과 인정…체감형 아동친화도시 조성 박차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장흥군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다시 획득하며 오는 2030년까지 아동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장흥군은 최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갱신받아 오는 2030년 6월 24일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장흥군은 그동안 아동 참여권 보장과 아동친화 정책 추진, 지역사회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인증 갱신은 이러한 정책 추진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군은 인증 갱신을 위해 아동친화도 표준조사와 군민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아동참여기구 운영, 아동권리 교육, 정책 반영 실적 정비 등 인증 기준에 따른 절차를 이행했다.
특히 어린이의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공감톡톡 등 다양한 참여기구를 운영하며 아동의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심의 과정에서 전담부서와 전담인력의 안정적 운영, 아동 참여 의견의 정책 환류체계 강화, 민관 협력체계 정례화, 아동권리 교육 확대, 생활권 중심의 아동친화공간 조성 등을 향후 과제로 제시했다.
장흥군은 권고사항을 반영한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형식적인 인증 유지에 그치지 않고 아동의 의견이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체감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인증 갱신은 아동의 권리 보장과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