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산·학 협력 플랫폼 구축…스마트 아이웨어·한류 연계 산업 전략 모색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국내 안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플랫폼이 출범한다.
대구광역시는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우재준 국회의원 주관으로 ‘K-아이웨어 글로벌 정책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후발국의 저가 공세로 어려움을 겪어 온 국내 안경산업이 한류 콘텐츠 확산과 스마트 아이웨어 시장 성장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맞은 가운데, 국가 차원의 전략적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는 민·관·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주요 운영 분야는 ▲한류·브랜드·디자인 ▲제조·유통 혁신 ▲AI 기반 기술개발 ▲기업 집적지 활성화 등 4개 분과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와 정부 부처,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공식화한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출범 선언문 낭독, 위촉장 수여,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도 참석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안광학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04년 국내 유일의 안경 전문 생산기술 연구기관인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을 설립했고, 2006년에는 노원동과 침산동 일대를 중심으로 안경산업특구를 지정했다. 또 24년 전통의 대구국제안경전을 매년 개최하며 산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
시는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안경산업의 중심 거점이 될 ‘K-아이웨어 파크’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정책협의회 출범이 지역 중심에 머물러 있던 안경산업에 대한 관심을 국가 차원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구시도 스마트 아이웨어 산업 전환과 K-아이웨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