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안동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참여 선포식 개최…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안동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참여 선포식 개최…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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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읍면동·111개 기관 참여…민관 협력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뉴스원) 안동시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참여 선포식을 열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23일 안동시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주민과 참여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참여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보건의료와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5개 분야 기관·단체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읍면동 단위의 자살예방 사업이다.

이날 선포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보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선포, 참여기관 대표 공동선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존중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안동시는 지난해 풍산읍과 중구동, 서구동, 태화동, 용상동, 옥동, 송하동, 강남동 등 8개 읍면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올해는 산불 피해지역인 일직면과 남선면, 임하면, 임동면, 길안면 등 5곳을 추가해 현재 13개 읍면동에서 1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은 행정기관뿐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생명을 지키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생명존중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