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남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추가 선정

경남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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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전국 8개소 운영…창업부터 투자·일자리까지 전주기 지원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해양수산부가 지역 기반 해양수산 창업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경상남도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1개소를 새로 선정해 2026년부터 전국 8개소 체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지역은 경상남도다. 신규 센터는 경남테크노파크가 맡아 운영하게 된다. 경남 지역 예비창업자와 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 여건에 맞춘 단계별 창업·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2015년 부산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현재 경북, 강원, 전남, 충남, 전북 등 7개 거점에서 운영 중이다. 센터 한 곳당 평균 15억 원(국비 7억 5천만 원, 지방비 7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창업 초기 상담과 경영 컨설팅, 시제품 제작, 마케팅·판로 개척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개최 등 기업 성장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5년에는 37개 신규 창업을 포함해 415개 기업을 지원했고, 1,79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 센터는 해양·수산업 기반이 탄탄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창업 준비 단계부터 성장·도약 단계까지 이어지는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해양수산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지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지역별 강점을 살린 특화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영진 수산정책관은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지역 혁신기업 성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라며 “창업-투자-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