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안군 자원봉사자,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서 수상

함안군 자원봉사자,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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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돌봄·생활밀착형 봉사 공헌 인정… 군 “자원봉사 참여 확대 기대”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은 지난 5일 경상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내 자원봉사자 6명이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도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 함안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도지사 유공표창은 단체부문 가야읍자원봉사대, 개인부문 박춘열(칠원읍자원봉사캠프), 강명숙(가야읍자원봉사대), 정명희(새마을부녀회)가 선정됐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은 이미라(스마트폰 봉사단),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은 최인숙(자원봉사협의회)이 각각 받았다.

수상자들은 지역 돌봄 활동과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 수상자는 “작은 활동이 큰 상으로 이어져 오히려 부끄럽지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참여 의지를 밝혔다.

함안군수는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수상이 더 많은 군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군도 지속가능한 지역 봉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