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회원 및 유공자 16명 표창, 난타·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 진행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울릉군은 13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공로와 봉사를 기념했다. (사)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회장 최실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로회원과 유공자, 기관단체장 등 약 3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울릉독도리 난타팀의 공연과 울릉도색소폰문화봉사단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과 단체 16명에게 수여됐다. 표창 내역은 중앙회장상 2명, 연합회장상 1명, 울릉지회장상 4명, 울릉군수상 6명(개인 3·단체 3), 울릉군의회의장상 3명 등이다.
최실근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울릉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해주신 경로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어르신들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