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안보 의식 제고 위한 지역 화합의 장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충남지역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화합의 장이 태안에서 마련됐다.
태안군은 지난 14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충남도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대회에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지역 국회의원,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와 태안군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안보 의식 함양을 목표로 진행됐다. 충남과 태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태권도 시범단과 난타 공연 등 역동적인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기수단 입장과 개회 선언,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자유총연맹의 변화와 회원들의 의지를 표현한 캘리그라피 공연이 더해졌고, 충남지역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체육행사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용훈 태안군지회장은 “충남지역 회원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태안에서 열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보 의식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한국자유총연맹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태안군도 흔들림 없는 안보 원칙으로 지역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