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5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주민 고충 상담
경남 밀양시는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오는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고충을 해결해 주는 국민 소통창구다.
행정·문화·교육·국방·보훈·제정·세무·복지·노동·방송·통신·산업·농림·환경·주택·건축·도시·수자원·교통·도로·복지·법률·소비자·지적(地籍)·서민금융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을 원할 경우 5월 31일까지 밀양시청 기획감사담당관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상담예약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받을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여러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