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상하수도 상하수도요금 징수율 제고 및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체납요금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상하수도 체납요금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특별 징수반을 편성해 납부 전화독촉 및 방문 현장 징수 등 담당구역별 책임 체납징수 운영할 예정으로, 납부독려 전화, 문자발송 등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사전 납부 안내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처분, 재산 압류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체납액을 일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상하수도 사용자 간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납부는 필수적 재원이므로 미납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에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