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비 확보 사업 건의 및 군정 현안 공유
함안군은 지난 6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2024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해진 국회의원과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비 확보 건의사업, 특별교부세 신청사업, 군정 현안사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사업인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 △함안하늘공원 봉안담 신축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 사업 △칠원 부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함안볼링장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에 소요되는 국비 175억 원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함안체육관 수영장 긴급보수 △칠북 가동3소교량 재가설 △함안 악양둑방 관광 마켓거리 조성 등 7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48억 원을 건의했으며, 군정 현안사업으로는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조성 △국도5호선 칠북교차로 개선사업 조기 시행 등을 논의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방소멸 등의 위기 극복과 군정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안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해진 국회의원은 “함안군의 국비 확보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적극 관심을 가지고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