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안군, 제289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함안군, 제289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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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 7건, 규칙안 1건(의원발의), 일반안건 4건 심의

함안군의회(의장 곽세훈)는 제289회 임시회를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먼저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문석주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정금효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 군의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일자리, 주거, 문화편의 시설의 확충을 통한 청년층의 인구유입이 필수적이며, 일자리 기회가 많은 군북면에 청년과 근로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면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공모사업이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이용하여 공기업과 협력한 주거시설확충 사업 추진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정금효 의원은 관급공사 시행과 관련 현안 문제에 대해 군정질문을 했다. 먼저 정금효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했던 사항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몰아주기식 수의계약의 개선책과 그 대안으로 제시한 수의계약 총량제의 도입에 대한 집행부의 진행사항을 질의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를 도입‧시행할 것이라 답했다.

이어 정금효 의원은 「함안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와 관련 지역건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 및 성과에 대해 질의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원안 가결했다.

곽세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심도 깊은 안건 검토로 군정이 군민을 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빙기 안전사고와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안건은 조례안 7건, 규칙안 1건(의원발의), 일반안건 4건이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