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면장 주현정)과 부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창행)는 새봄을 맞이해 17일 가산저수지 일대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과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플로깅 활동은 부북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관 협동으로 봄을 맞이해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면 이미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창행 주민자치회장은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가산저수지를 감상하면서 자연정화 활동도 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며 “그동안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저분한 환경을 정비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마음에 새로운 봄의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정 부북면장은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