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양산 원동습지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활동 실시

양산 원동습지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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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선제비꽃, 서울개발나물 서식지 환경 개선 –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양산시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식물인 서울개발나물과 선제비꽃이유일하게 함께 자생하는 원동습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서식지 개선행사를 지난 20일 진행했다.

서식지의 갈대, 물억새 등의 묵은 식물을 제거하는 등 2023년 1차 개선활동 실시 이후 선제비꽃과 서울개발나물의 개체수가 확연히 증가해 서식지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지속적인 개체수 증식을 통해 안정적인 서식지를 유지하고자 이번 2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등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한국식물다양성연구소, 제비꽃연구회 지역활동가 등이 참석했으며, 경남여성리더봉사단, 원동면새마을부녀회, 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시민 등 70여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의 중요성과 보전 필요성에 대한 생태교육 및 멸종위기 식물 2종의 서식지 풀베기(약 5,000㎡)와 쓰레기 줍기(약 1톤)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멸종위기종인 선제비꽃과 서울개발나물의 자생지 보전을 위하여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오는 3월 원동습지 생태공원 준공되면 시민들에게 습지 생태교육의 학습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