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인천관광공사, 2층 버스를 타고 야경 보러 가자

인천관광공사, 2층 버스를 타고 야경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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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투어,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과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2층버스를 타고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하는 ‘인천 노을&야경투어(이하 ’야경투어‘)를 신규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야경투어는 6월 7일(금)부터 9월 28일(토)까지 매주 금·토 낙조 시간에 운영되며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www.incheoncitytour.com)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일반 기준 1인 10,000원, 경로·아동·국가유공자는 8,000원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야경투어는 인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작년 이용객들을 상대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왕산마리나, 방조제 해안도로 등 인천 특유의 경관을 강조할 코스가 추가되어 이용객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행시간은 총 120분으로 오후 6시 40분에 송도 종합관광안내소 앞에서 출발해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북측방조제를 거쳐 인천아시안게임 요트경기장이였던 왕산마리나에서 바다 위 낙조를 감상 후 돌아오는 인천대교에서 인천 특유의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코스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