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
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회장 이승원)는 15일 금호읍 덕성리에 위치한 새마을농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새마을 사랑나눔 감자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회원 40명이 참여해 새마을농장 일대 밭고랑 만들기부터 비닐 씌우기, 씨감자 파종까지 정성스럽게 감자심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와 함께 함으로서 새마을지도자들의 군부대 유치를 위한 결집된 염원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승원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풍성한 수확으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 가족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마을운동과 더불어 대구 군부대 영천유치, 인구늘리기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지역의 리더로서 앞장서 주시는 덕분에 우리 영천이 빛을 발하고 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심은 감자는 6월에 수확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