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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뉴스] 오는 9일 부산에서 ‘제9회 e스포츠 국가대항전’ 개최
국제e스포츠연맹(IeSF, 회장 전병헌)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9회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 2017'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36개국 협회장, 대표선수, 심판단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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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시티투어 시범운영 종료, ‘지역경제 효과↑’ 기대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올해 시범 운영한 이천 시티투어가 큰 성공을 거두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9월 2일 첫차를 운행할 당시 올 연말까지 차량 대수 기준으로 약...
진해 군항마을 ‘빛의 거리’ 내년 군항제까지 6개월간 점등
창원시는 진해구 중앙시장 앞 벚꽃로에 '빛의 거리'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지난 27일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점등행사를 계획했으나 당일 우천으로 연기돼 이날 실시하게 됐다.
점등식은...
서초구, ‘서리풀 푸드트럭’ 상생모델 넘어 성공모델 시대 열었다
서울 서초구가 강남대로에 난립한 불법 노점상을 푸드트럭으로 전환하고 9개월간 활성화에 노력을 거둔 결과 푸드트럭 1대당 하루 매출이 올 초 대비 43배 정도 올라 약...
도농복합 자족도시 초석 ‘완주테크노밸리’ 기공식 개최
지난 30일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에서 '완주테크노밸리 제2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개최돼 본격적인 조성사업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송하진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정성모...
2017 G-PAIR KOREA 폐막.. 괄목할만한 성과 거뒀다
경기도가 주최한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2017 지페어 코리아(2017 G-FAIR KOREA)'가 수출 및 구매 상담 실적, 해외 바이어 참여 규모 등에서 역대 최대·최고를 기록하며 지난...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서 지역 우수 공연콘텐츠 발굴한다
부산시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에서 지역의 우수한 공연콘텐츠를 발굴하는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이드 인 부산은 시민참여, 지역공연육성, 부산 한류 활성화 3개...
해남 주요 관광지, 추석 황금연휴에 11만 명 방문
사상 최장의 추석 황금연휴에 해남군의 주요 관광지에도 나들이 인파가 몰리면서 명절 특수를 맞았다.
추석 연휴동안 해남군 공룡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휴무 없이 운영했으며, 11만여 명의...
하동군, 야생 녹차의 본고장에서 ‘녹차 밥’ 첫선
하동군은 지난 10월 20일 화개면에 있는 켄싱턴리조트 컨벤션홀에서 하동 녹차 소비 촉진을 위한 녹차 밥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하동군수를 비롯해 정의근 군의회 의장, 관계기관 단체장, 외식업 하동군지부 임원, 하동차생산자협의회 회원, 농업인학습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야생차의 본고장 하동군이 녹차 소비를 촉진하고 녹차 식품을 관광 자원화하고자 국내 최초로 ‘녹차 밥’을 개발해 첫선을 보인 것이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한국생활개선 하동군연합회가 개발한 가루녹차밥, 녹차잎밥 등 두 종류의 녹차 밥을 선보였다. 가루녹차 밥은 하동 녹차 김과 함께 먹으면 좋고, 녹차잎밥은 간장·강된장 등 양념장을 곁들여 비벼 먹으면 풍미를 더한다.
특히 녹차 밥은 항산화 물질인 다량의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한 녹차 성분에다가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성분까지 포함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동군은 녹차 밥상에는 전채요리로 호박죽과 유과, 주요리로 재첩국, 다래순 나물·들미 나물 등 산채 2종, 해인산적, 알밤 부추 무침, 매실 장아찌에 후식으로 녹차 단호박 떡과 단호박 식혜가 나와 녹차 밥 특유의 담백함과 잘 어우러져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
인천시 강화군, 교동대교-교동도 자전거 길 열렸다
강화도 교동도에 이른바 ‘모세의 길’이 열렸다. 그동안 막혀있었던 교동대교가 자전거 주행으로 교동도에 갈 수 있도록 상시로 길을 튼 것이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0월 21일부터 교동대교를 지나 접경지역인 교동도까지 자전거 주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14년 7월 교동대교 개통 이후 이 대교는 차량으로만 통행할 수 있었다. 수많은 자전거 라이더들이 자전거를 타고 교동면에 들어가기를 원했지만, 교동면이 군작전 지역에 속해 있어 자전거로 다리를 건너는 것은 제한됐다.
그러나 지난 9월 2일 개최된 ‘투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7 국제자전거대회’를 통해 교동도 비무장지대에 한시적으로 자전거 주행을 허용한 적이 있다. 이를 계기로 강화군은 군부대 측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상시로 자전거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교동도가 민간인 통제지역이기 때문에 교동대교 입구의 검문소에서 통행자의 신분 확인이 필수적이고 몇 가지 준수사항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바다 풍경 촬영 등의 이유로 다리 중간에 멈춰서는 등 준수사항을 어겨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