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 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해양수산부와 우주항공청,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기획한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천리안위성 6호) 개발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천리안위성 6호는 지난 2020년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의 환경·해양 관측 임무를 승계하는 후속 위성이다. 이번 예타 통과로 한반도 및 주변 지역의 대기·해양환경 장기 관측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새로 개발되는 천리안위성 6호는 관측 채널 확대와 해상도 향상을 통해 관측 성능이 대폭 강화된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나 지상오존, 산불 등 대기 재해 상황은 물론 적조, 유류 유출, 저염분수 등 해양 환경 변화를 더욱 정확하게 감지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기술 자립도 한층 강화된다. 화학·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과 환경·해양 탑재체 동시 관측 기술 등 핵심 부품과 기술을 국산화해 국내 정지궤도 위성 개발 역량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7년간 추진되며 총 7천7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발사 목표 시점은 2033년이다.
관계 부처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이 국민 안전을 지키는 국가 핵심 우주자산을 확보하는 과정이자 민간 주도 위성 개발 체계로의 전환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층 촘촘한 관측망을 구축해 체감형 환경·해양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