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강원도 으뜸 한우 위상 확인… 홍천군, 강원축산경진대회 우수상 쾌거

강원도 으뜸 한우 위상 확인… 홍천군, 강원축산경진대회 우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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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축협 종합평가서 나란히 우수상… 암소품평회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 싹쓸이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홍천군이 도내 최고 한우를 가리는 무대에서 3년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명품 한우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홍천군은 지난 4일 강릉 남대천 단오 행사장에서 열린 ‘제51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홍천축협 또한 축협 종합평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안으며 기관과 단체가 나란히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에서 총 111두의 엄선된 한우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홍천군은 개량 부문과 고급육 생산 전반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냈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고급육 품평회에서 고급육 및 출하 성적 부문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한 데 이어, 대회 당일 진행된 암소품평회에서도 출중한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암소품평회 중 가장 주목받은 ‘암송아지 부문’에서 박시덕 씨가 출품한 송아지가 최우수상을머머쥐었으며, ‘경산우 3부 부문’에서도 용석인 씨가 장려상을 차지하는 등 농가들의 뛰어난 한우 개량 성과가 빛을 발했다. 홍천군은 2024년 우수상, 2025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김종한 홍천군 축산과장은 현장에서 “한우 산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끊임없이 개량에 힘써주신 농가들의 땀방울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경쟁력을 높여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를 지속해서 생산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