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부터 스마트항만까지 전문가 한자리에… 첨단 로봇 시연도 마련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인공지능(AI) 시대 해양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제7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렸다.
해양수산부는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포럼을 개최하고 해양산업과 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 해양의 미래(The Future of Ocean in the Era of AI)’를 주제로 해운·물류와 스마트항만, 해양관광, 해양환경·에너지, AI 기반 해양도시 등 6개 세션이 진행된다.
첫날인 15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와 주시현 현대차·기아 상무가 기조강연에 나섰다. 최 교수는 AI 전환에 따른 해양도시의 변화와 사회적 과제를, 주 상무는 AI 기술을 활용한 항만·물류 혁신과 해양모빌리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해운·물류와 해양관광, 스마트항만, 해양환경·에너지 분야별 전문가들이 AI 기술이 해양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16일에는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와 지능형 해양도시를 주제로 한 세션과 인천의 AI 산업을 조명하는 특별세션이 열린다.
포럼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됐다. 항만 감시와 정찰에 활용되는 보행 로봇과 화물을 자동으로 분류·적재하는 팔레타이징 로봇을 비롯해 아이스크림·바리스타·캐리커처 로봇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 로봇이 시연된다.
이와 함께 AI가 해양수산 분야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한 대학(원)생 AI 경진대회와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천국제해양포럼은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해양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AI 시대 해양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