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픽업차의 변신 한눈에, 평창 튜닝 축제 사흘간 열기

픽업차의 변신 한눈에, 평창 튜닝 축제 사흘간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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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부터 특장차까지 총출동… 관람객 참여 콘테스트로 마무리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강원 평창 모나용평 일대는 연휴 기간 동안 개성 넘치는 차량들로 가득 찼다. 행사장 곳곳에는 차박용 캠핑카와 오프로드 차량이 줄지어 전시됐고, 차량 내부를 들여다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현장은 자동차 마니아들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KG 모빌리티가 마련한 ‘튜닝 페스티벌 시즌2’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려 다양한 튜닝 차량을 선보이며 막을 내렸다. 행사에는 20여 개 팀이 참가해 무쏘와 무쏘 EV 등 픽업 모델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차량을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캠핑과 차박에 특화된 아웃도어 튜닝 차량이 눈길을 끌었다. 차량 내부를 생활 공간으로 꾸민 모터홈 형태의 캠핑카부터 험로 주행을 고려한 오프로드 튜닝 차량까지 다양한 콘셉트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외관을 개성 있게 꾸민 드레스업 차량 앞에서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붐볐다.

특장 차량 전시 구역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소형 소방차와 구급차, 커피차, 순찰차, 냉동탑차 등 다양한 목적의 차량이 공개되며 픽업 모델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클래식 모델인 무쏘 전시 공간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을 비교해보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방문객 투표로 진행된 튜닝카 콘테스트가 장식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차량에 직접 투표하며 축제에 참여했고, 결과 발표 순간에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수상 차량들은 실용성과 디자인, 활용성을 두루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진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이번 축제는 튜닝 문화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로 마무리됐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차량을 통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